아래 차트를 보고
격세지감을 느끼는 게 과거에 서울에서 올림픽 열렸을 때만 해도 서울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심지어 해외가면 노르쓰냐 싸우쓰에서 왔냐고 그나마 그거라도 알고 물어보는 사람은 유식한 사람일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 정도가 됐다는게 세계에서 한국의 위치
그리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나 기대가 상전벽해-연령대가 보이는 무지 고전적인 표현방식이죠? ㅋ -다 싶어요.
우리는 일상이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생각하는 안전과 관련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상들이
여행객들, 외국인에게는 다른 곳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라거나
아직은 길거리 노숙자가 널려 있지 않고 그런 걸 부끄러워 하고
또 모두가 가열차게 살아가느라 다들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공공시설물들에서
좋은 인상도 받나봐요.
그만큼 한국사회가 앞으로 소프트웨어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어요.
유교가 한국을 망쳤다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살아가는 데는 분명 가치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도 유교덕에 한국은 대다수 국민이
배우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그래서 물적 자원은 없어도 인적자원은 질이 좋고
문맹도 없고 지능도 높은 편이죠. 그 덕에 지금도 이 작은 나라가 어느 정도 먹고 살고 있고요.
거기다 종교가 열심히 뭐가 됐든 가족과 자신을 위해서 도덕적인 행동도 의식을 하고 사는 것도 사람들이 행동하고
생각하는데 영향을 주어왔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좀 더 약자에 대한 배려나 다양성에 대한 존중까지 포괄하는 소프트웨어까지 더해지면
참 좋을텐데 싶어요. 자기 나라 구하겠다고 의병 일으키고 자기 금까지 내놓는 나라 국민이
지구상에 몇이나 있겠어요.
그래서도 저는 이주민은 특히 이주한 곳 문화에 순응, 동화할 생각이 전혀 없는 문화권에서 온 이주민은
절대 받고 싶지 않아야 된다 싶은 쪽이기도 해요.
영국이 1위인건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