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건 친구건
사람들 만나서
공감가는거 없을땐
주로 듣는 포지션입니다 .
이 듣기를 너무 잘하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착각을 합니다 .
저를 꼭 개인적으로 연결해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싶어해요.
너 좋아서 들어준거 아니거든 ~~!!!
너랑은 별로 할 말이 없으니
듣겠다 의 태도인거거든 !!!!!
이태도를 고치려고해도
수다스러운 성격이 아니라
저는 여전히 할 말이 없어요 .
그럼 또 듣게되구요 .
별게 다 걱정이라구요 ?
당해보세요 .
저이유로 저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적으로 아픈 환자들입니다 .
전 아쉬울것도 없는데
저런 부류와는 절대 연결되고싶지 않죠 .
이거 해결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사람을 안만나고 살 수도 없고 .
누구던 만나면 저붙잡고 하소연부터 하니 .
그하소연 잘라내려면
나도 말을 해야하는데
말 수가 원래 적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