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사춘기 같은 갱년기에요.
이제까지 맡겨진 역할에만 책임을 다하며 사느라 정작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생각 안하며 살았나봐요.
춤을 잘 추고 싶어요.
릴스나 쇼츠에 나오는 챌린지 보면 진짜 잘하는 사람 많고 부럽다 생각해요. 춤을 잘 추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아요.
웨이브도 막 되고, 리드미컬하고 힙하게 춤출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 기능이 탑재된다 해도 1도 멋질수 없는 체형과 몸뚱이지만 자기만족 이겠죠.
거울앞에서라도 춤에 빠져보고 싶어요.
독학은 어려울것 같구요.
그렇다고 학생들 다니는 댄스학원 두드릴 용기는 없고 받아주지도 않을것 같고요.
과외샘 구해야 할까요?
작품 나가도 좋고 아니면 댄스 기본기라도 배우고 싶은데 .. 어디로 가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