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불편하신 분들께 다리가 되어주니 얼마나 좋은 기계인가요?
자식들 귀찮게 하지 않으려고 그거 타고 동네 다니시는거 좋아요
근데 무단횡단에 인도로 다니면 속도를 좀 조절하시면 좋으련만 저희동네 어르신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동네도 차타고 지나다니다 보면 아직 보행자 신호 들어오지도 않은데서 대각선으로 전동휠체어로 건너고
나이들면 순발력 떨어지는거 저도 알지만 사람들 지나다니면 속도 좀 줄여주면 좋을텐데 본인 몸 아프시니 본인이 최우선이라 생각하시는건지 나이들었으니 장유유서라 생각하시는건지 쌩~~하고 지나가고..
그게 속도가 얼마 안붙어도 약간 내리막길이거나 하는곳은 위함하게 느껴지는데 아랑곳 없으세요
게다가 오늘 낮엔 인도로 친구랑 걷고 있는데 그게 클락션 기능이 없는건지 아님 아직 그분이 초보운전(?) 이신건지 뒤에서 "비켜!!"하고 큰소리 들리길래 놀래서 길가쪽으로 피하고 보니 한쪽으로 운전하시고 한손으로는 지팡이를 휘적휘적하시면서 계속 가시더군요
그건 따로 법령이 없나요?
어르신들이나 불편한 분들이 타고 다니니 이해해드리자 하면서도 가끔 무대뽀신분들때문에 잘 이용하시는분들은 괜히 피해만 보니 그 전동휠체어도 법령이 좀 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