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낳고도 출산휴가 두달씩 총 합 4개월 사용한 거 빼고는 쉰적이 없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일은 열심히 해서 먹고 살만 하고 가정도 잘 건사하고 있는데..
이젠 좀 쉬고 싶어요..
제 나이 마흔 중 후반... 좀 쉬었다가 일 다시 해도 되겠죠?
문제는..한번도 쉰 적 없는 성실한 남편도 쉬고 싶어해서..ㅎㅎㅎㅎㅎ
대딩, 고딩이 있어서 그거 돈들어갈 거 딱 하나 고민입니다.
벌어서 쓰는거랑 벌어 놓은거 쓰는거는 다른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