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과 현숙 중에서요.
전 현숙 응원해요.
옥순은 사람을 질리게 하는 면이 보여요.
본인 뜻대로 안되니 상대방을 가스라이팅하네요.
그 점 땜에 영수도 고민하다 현숙한테 갈듯 싶고요.
옥순은 옥순했다 인가요. 옥순한테 까이는건 까이는게 아니라는 듯 남자들이 다 대시해보고 까이네요.
옥순은 뭔가 촌스러워요. 첨엔 예쁘다 했는데 욕심 덕지덕지 붙은 복스런 아줌마 같고,
상철이 연상 싫다는데 굳이 들이대는 영숙과 순자 징그럽고
남자 중에 공무원 남자, 자영업 남자는 답이 없네요. 매너 장착이 안됨요. 공무원 남자은 술 마시기 바쁘고, 자영업 남자는 다 모인 거실 쇼파에 가뜩이나 자리도 좁은데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고 꼴불견
하.. 이번 기수는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