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비빔밥처럼 비벼서 먹었어요.
그걸 보고 울엄마가 저더러 밥 더럽게 먹는다며
아주 뭐 천한 것 보듯 절 쳐다보는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아하게 떠먹는 법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으면서.
제가 아빠를 쏙 빼닮았고 엄마아빠 부부사이가 안좋아서
그랬겠지요.
카레만 먹으면 그 생각이 나네요.
암튼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작성자: 학대피해자
작성일: 2023. 05. 11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