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살인데 이게 노화현상인가요? 살쪄서 그런가요?

키159cm에 48kg 몸무게였어요.
지금은 60kg입니다. 코로나 이후로요.
이게 살이 쪄서 그런지 늙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우울증 약을 2년째 먹는데 그것때문에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이고요, 툭하면 드러누워 있고만 싶어요.
앉아 있는 것도 귀찮아요.
씻는 것도 귀찮게 느껴지고요.
영화보고나 책읽는 것도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곳에 가는 것도
시큰둥하고요.

건강검진 결과 당수치, 간수치 약간 높고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지금 콜레스테롤 약 먹고 있어요.

운동은 주3회 한 시간 정도씩 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멋부리고 매일 스커트입고, 화장하고
아침 저녁으로 씻어댔거든요. 날씬이 시절에요.
지금은 그냥 티셔츠에 청바지에 운동화가 유니폼 되었어요.
머리도 이틀에 한 번 감아요.
그리고 예전엔 많이 싸돌아다녔는데 그것도 이젠 귀찮아요.
집순이 되었어요.



이게 너무 만사가 귀찮은 게

1. 노화현상

2. 몸무게 증가

3. 약 복용

뭐 때문일까요? 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도 그러신 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1,2,3 다 원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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