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분이 막 좋아지면서 묘한 감정이 생겨요
전 마이멜로디랑 리틀트윈스타를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금도 이 캐릭터들을 보면 행복에너지가 갑자기
퐁퐁 터지면서 그렇게나 행복해지네요ㅋ
중딩때 첨보고 완전 뿅~하고 빠졌었는데
연분홍, 연하늘색 특유의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지금봐도 어쩜 이렇게나 예쁜가요
점점 어른(ㅎ)이 되면서 스누피를 더 애정해서
거의 수집 수준으로 스누피캐릭터를 모았지만
그래도 맘속 깊은곳엔 마이멜로디, 트윈스타가
더 크게 자리를 잡고 있었나봐요
스누피를 보면 아 이건 사야 해~~넘 귀여워~~라면
마이멜로디, 리틀 트윈스타를 보면
아~~행복해진다~~~
내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고 그 시절이 넘 그리워져~~~ㅜㅜ♡
이런 차이가 있거든요
나이 들어 주책인것같지만서도 뭐 어때요ㅎㅎ
82님들도 애정하시는 나만의 집착캐릭터들이
하나쯤은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