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스카프를 하는 순간
빰빰빠 띠리리띠리리 꽃구경 가는 할머니모드로 바뀌어요. 그러니 만날 매었다가 풀고 나갑니다.
쌀쌀한날 미니 스카프를 강아지에게 매줬더니 얘도 얼굴이 급 순박해져요.
20대에는 스카프를 하면 이뻤는데 이유가 뭘지요. 저 스카프들 아까운데 히피처럼 머리에라도 묶고 다녀야하나. 자매품 민소매입고 할리 데이비슨도 사야하나.
아 패숀은 힘들어요.
작성자: 썪는다
작성일: 2023. 05. 10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