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할 일은 맞는데 액수까지 공개하며 꼭 자랑을 해야되는지
그리고 카톡 프사들은 회사에서 입사 선물로 받은 꽃바구니에 회사 이름 드러나게 사진 찍어 올리고
어버이 날이라고 꽃사진에 명품 브랜드 박스 같이 찍어서 올리고 ㅠㅠ
힘든 사람들도 있는데 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나 하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요새는 SNS 때문에 자랑이 미덕이 됐나봐요.
말 못하는 힘든 부모들 많은데 뭘 그리 대놓고 자랑을 해야되는지
남의 마음 힘들게 하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고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나는 그런적 없나 뒤돌아 보고 다짐합니다. 그냥 자식 잘되는 일은 내 남편 양가 부모님 정도 한테만 알려야지 조용히 살자고요.
그리고 안좋은 일도 알릴 필요 없고요...그냥 조용히 물 흐르듯이 사는 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