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들하고 이탈리안 외식했는데
옛날에 가끔 가던 집인데도
샐러드 소스 스테이크 소스 음료까지
놀랄만큼 달더라구요.
망고에이드 한모금 먹고 남기고 왔네요
외출하고 오늘 점심 뭐먹을까 동네식당을 보는데
밥 잘 안 먹는데 나물 위주 한식당이 보여서
봄나물로 기력 회복하자 싶어서
한끼 만7천원짜리 ㅠ 나물정식+제육볶음 을 먹는데
달지 않고 짜지 않고 얼마나 먹는데 편안한지
단짠이 건강에도 살에도 안좋은 걸 실감했어요
10가지 나물 + 제육 싹싹 비우고
다이어터 양심상
밥은 반 그릇만, 전 잡채는 남기고
20분 걸어서 가뿐하게 집에 왔네요
간만의 한식에
혈당 스파이크가 없을 것 같은 좋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