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설탕, 소금 더 들어갔냐 덜 들어갔냐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야! 할머니 그렇~게 설탕을 들이붓고 해도 건강하게 오래사시기만 했다.
저희 가족들의 기억 속 할머니는 진짜 백종원 저리가라 할 만큼 설탕 많이 넣었거든요.
미숫가루를 타먹을 때도 거의 한 국자 느낌의 설탕을 넣고 그런 식
부지런 하시긴 했어요. 항상 가만 있지 않고 집안 살림을 하고 계심
어디서 그러던데 시골 노인분들이 치매가 상대적으로 덜하대요. 농사나 몸 쓰는 일 때문에 손끝에 자극을 주는 게 치매예방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소식을 하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천성일까요?
하긴 패스트푸드 같은 건 잘 안드셨을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