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면 날마다 찜해놓고 쳐다보기만 하는데...애들도 아직 어려서 식판쓰고 있어요. 집에는 광주요 세일할때 셋트로 사서 질그릇만 가득하다가 무거워서 친정으로 거의 다 보내고 딱 필요한 어른 그릇만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애들 파스타 해주는데 취미 붙여서 빌보 접시를 몇개 사다가, 또 애지중지 하는게 신경쓰여서 스텐접시만 쓰고 있네요.
밥공기 국공기를 새로 너무 사고 싶은데... 초등학생이면 어른들 사기그릇에 밥, 국 줘도 되려나요? 작은애가 유치원생인데 아직도 뽀로로 국그릇을 식탁위에서 낙하시킬 때가 있거든요. 몇 년 더 참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