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은 60% 이상 있어야 해요.

윤석열 조공무역 때문에 눈돌리려 하는지 대학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한자적습니다.

정말 부실대학 빼고는 대학 있어야 하고 웬만하면 대학 보내세요
 

아이가 성적이 나빠 4년 내내 노는 지방 지잡대라도요.



보통 회사에 사람을 채용하다보면 대학 나온 사람하고 안나온 사람하고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딱 성적 머리좋음 때문만은 아니예요.

왜냐면 대학나온 애들중에 안나온 애들보다 수능 성적이 더 나쁜 애들도 많거든요.

왜 그런가 하고 나름 고민한 적 있고 여기다 글 적은 적도 있습니다.

제 글 읽으신  분도 계시겠죠.

이유는 4년을 사회에 나가기 전에 유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평생 이런 기회가 딱 대학기간 4년입니다.

백수로 사는 사람들도 있다 하겠지만 심적부담감이 틀립니다.

아무리 지잡대라고 해도 나름 유학갔다온 교수들에게 좋은 이야기 듣고 선배들에게 나름 노하우를 듣습니다.

그 부석사 가는 동양대에도 정경심 교수같이 영국에서 오랫동안 유학생활 한 교수가 가르쳤습니다.

물론 척척석사도 가르치겠지만 그도 나름 책도 쓴 그쪽에서는 인재죠.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고 하는 인문학도 교양으로 듣습니다. 

알게 모르게 그 인문학이 내 삶의 밑거름이 되고 밑바탕이 됩니다.

평생 4년동안 유예되어서 사회를 반쯤 발디딘채 볼 수 있는 기회는 잘 없습니다.

물론 요즘은 성적에 토익점수에 알바에 정신없다고 하지만 고등학교 나오자마자 직업을 가진 사람에 비할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 나와서 직장다니면 아무것도 모른채 바로 성인으로서 사회의 비정함에 내팽개쳐집니다.

고등학교만 나온 분들은 대해서는 윗 사수가 누군지 오너가 누군지에 따라 완전히 세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등학교만 나와도 더 잘 살고 더 괜찮은 생각을 가진 분들 많은데 그 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없이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그렇게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나 제 자식들이 그렇게 누군가의 도움과 가르침없이 스스로 깨우칠 정도의 능력은 없다 생각됩니다.


선입견 없이 내 자신이 어느정도 철학과 인문학이 되고 난 뒤 사회를 볼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이 대학 4년입니다.

대학4년 나와도 별 수없고 일베들도 많다 하겠지만 안 나왔으면 더할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대학 자체가 그 지역의 커뮤니티가 되고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기도 하고 또 늦게 학구열

불태워 공부하기도 합니다.

평생 4년을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긴긴 인생동안 나름 철학과 내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간이 대학다니는 동안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대학 나온 사람과 안나온 사람들에 대해 차이가 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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