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용기내봅니다.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가 있어요
그로인해 큰 문제도 여러번 있었고
치료는 받고 있지만
그 잠재된 성향으로 항상 불안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어요
그래서 친정 식구들과도 거리두고
몇 친구들도 꾾었어요
아이들얘기 자연스럽게 나오는거
뭐라 말해야 할지.
거짓말 지어낼수도 없고
알릴수도 당연히 없고..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는 제모습이
어떤때는 너무 바보 같기도 하고
어떤 처신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와 제 가족한테 집중하는
생활을 하다가도
가끔씩 드는 외로움 헛헛함에
아침 산책중 벤치에 앉아
갑자기 한번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