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네치아 본섬(3박)-피렌체(4박)-아씨시(1박)-로마(4박)
3성급 호텔 이용
2. 코로나로 장거리 해외여행비용이 압도적으로 늘어났어요. 여행 비용 2인 900만원 대비 80프로가 교통(항공)숙박 비였어요.
3. 코로나 후 달라진 여행 트랜드라면 대부분 트래블월렛 같은 카드 결제 가능. 현금 환전이 거의 필요 없어요. 수상 버스나 기차 모두 앱으로 카드 결제 가능해요.
300유로 가져가서 면세점 선물 산다고 150유로 썼고, 나머지는 숙박 도시세 냈어요.
4. 도시별 베네치아(동화속 전형적 유럽 느낌), 아씨시(바다같이 넓은 광활한 움브리아 대평원이 펼쳐짐. 아기자기한 공예 상점) 피렌체(우피치 미술관)로마(바티칸 미술관)
순이였고 로마에 짜게 주는 이유는 과도한 관광객, 고대 유물 관심도 떨어지고 소매치기 등 제일 경계를 많이해서요.
5. 첫 유럽 여행이 이탈리아 였는데 관광지 볼거리(자연환경, 건축, 미술) 가 많았어요. 여행지 날씨가 80프로 좌우 하는데 5월 초 로마였는데 낮에 충분히 뜨거웠어요. 여름에 로마 관광하시는 분들은 고생 많이하셨을 것 같아요.
6. 돌아와서 한국 인프라가 얼마나 좋은지 물, 화장실, 치안(소매치기) 느꼈어요. 화장실 변기 뚜껑 없는거는 기본. 공공 시설 화장실도 사용료 천원씩 (0.5-1유로) 내야하고 물은 사먹어요. 등산화 신고 갔는데도 하루 1.5만보 매일매일 걸으니 골병 여행이더라구요.
서양인들 틈에 동양인 있다는 자체가 매일 경계고 마트 가는것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유럽 다녀오니 다들 부럽다는 시선으로 보는데 저도 그간 갖고 있던 유럽에 대한 환상 직접 경험하면서 깨는데 의의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