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차는 듯이 와 어떻게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랑 결혼하냐라는 그리고 콧웃음을 치는데 이거 계속 기억나고 기분나쁘네요
근데 대놓고 반발도 못하고 묘하게 대화가 종결됬는데
시간갈수록 기분나쁘네요
상대방이 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지 조목조목 질문하거든요 남편에 대해도 궁금해하고
걱정이 없겠다는 둥
그러다가 시댁자리가 별로 안좋다는걸 알고는. 대놓고 비웃음
그 사람 기준. 절 완전 바보 취급하는데
제 나이가 지금 55살이에요
25년전 결혼한걸 지금. 뭐 제가 시댁 욕하고 남편욕하고 그러나요,그냥 이나이에 왜 직장생활하나 그게 궁금했는지. 별 이상한 사람을 만나. 고요한 맘에 돌이 던져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