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입구에 오뎅 떡볶이 튀김 파는집이 있어요
간만에 마트 가서 부식거리 담아 결제후 배달 시키고
나오다가 마트 입구 분식집에 어묵 먹고 가려고 들렀어요
오뎅 3개 주문 결제하고 기다렸는데,
그릇에 안담아 줄거니까 거기 서서 알아서 먹으래요
홀이 텅텅 비어 빈자리 많은데 앉아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냥 서서 먹으라고 반복하네요
오뎅 담가진데 앞에 서서 먹으며 대화하고 그러면 더 안좋지 않나요
포장마차도 아니고 동네 상가 오픈형 분식집이 왜 장사를 저렇게 하는지…
예전엔 안그랬는데 주인 바뀌어서 그런가봐요
한블럭 걸어가는 아파트 단지에도 같은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거긴 앉아서 먹을수 있다고
여긴 왜 이런 식으로 장사하냐고 말하니
그럼 거기 가서 사먹으래요
결제 취소해 달라 하고 나오면서
장사 참 잘하시네요
한마디 하고 나왔어요
객관적으로 누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