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뭐든 받아내고 싶은가요?
아니면 이기적인 이들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의례껏 하는 말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되나요?
난 애키우느라 바빠 시간없어 힘들어
응 그러냐
하고 마는데
커피먹고 싶다 애 교육비 때문에 참는다
넌 집에 가면 쉬지 않냐 난 못 쉰다
마트갈때 한가한 니가 나 좀 태워가라
너 월급날 아니냐 밥 좀 사라
시전하길래
염치없는 아짐이구나 싶어서 거리두고 있는데요
안 챙겨준다고 저더러 매정하다네요?
내가 널 왜 챙겨야하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