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녀고 남동생이 2이네요.
이번에 장남이라고 6억을 미리 증여하고 나니 부모님에게 나몰라라 하다가 얼마나 살갑게 굴던지
부모님이 제게 1억 빚이 있어 그럼 1억 빚 갚고 하라니 노발대발
차용증이 있나 뭐가 있나 하면서
그걸 옆에서 남동생이 부모님 화나게 하지 말라고 난리 치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부모님 옆에 딱 달라붙어서 온갖 비위 다 맞춰 주고 난리도 아니네요.
제게 증여할 부동산이 2억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그 부동산 팔아서 준대요.
(그게 지금 사시고 있는 집입니다. 그걸 어떻게 팔아서 준다는 건지 어디서 사실 건지...ㅠㅠ)
저한테 진 빚부터 갚고 뭘 재산을 나누든지 증여를 하든지 하셔야 이치에 맞지 않나요?
부모라고 차용증없이 필요할때마다 드렸던 돈인지라
일단 은행내역서 뽑아서 드린다고 해도 빚은 유산으로 퉁 치시려고 하는 심보이신거 같은데
증여는 10년 넘으면 나중에 유류분 상속 소송 걸어도 소용없지 않나요?
건강에는 얼마나 민감하신지 한 20년 넘게 사실거 같으신데 ㅠㅠ
정말 자식 차별하는 거 보니 자식 사이는 이렇게 갈라 놓는 구나 싶네요.
안그래도 이기적으로 자기것만 챙기는 남동생에 대해 참고 있는데 정말 속에 천불이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