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꼭좀읽어주세요ㅡ혼자된 형님과 시어머니 합가문제

15년전 큰 아주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고 지금 큰 형님이 올해 60세 되셨는데 본인집을 결혼 예정인 딸 한테주고 30대 아들이랑 같이 올해 92세된 시어머니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겠다는 입장입니다
어머니가 외로우니 자기네가 말벗도 하고 식사도 해드리겠대요

근데요
저희 시어머니가요 아주 건강하세요 하루 세끼 본인손으로 밥 엄청 맛있게 해서 드시고 남이 한 음식은 절대 안드세요
입맛이 예민하셔서 본인이 온갖 음식 제철음식 다 직접해서 본인이 드시고 먹는걸 엄청 좋아하세요 지금도 혼자 갈비찜해서 혼자 드시는분이세요

문제는 어머니가 같이 살기 싫은데 그걸 표현을 못 하고 계시고 있고 이 집이 현재 재개발 예정인 5억정도 합니다
자세한 얘기는 더 못 쓰겠고 솔직히 돈만 엄청 밝히고 앞에서는 거짓가면 쓰고있는 스탈이거든요
빨리 저 노인네 죽어야 하는데 ㅡ하면서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같이 들어와 살며 챙겨드린다는게 믿음이 안가요
솔직히 무섭고 걱정스런 맘이 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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