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이아 하나 박힌 티파니 목걸이가 따가워요

제목그대로에요
작은 9부 다이아, 주변을 금으로 동그랗게 싼 목걸이인데
다이아 끝이 뽀족하잖아요
그래서 목걸이를 하면 피부가 따가워요 다른 분들도 다 그런가요?
참고 그냥 하시나요?

사실 사연이 좀 있는데요
티파니 작은 다이아몬드 목걸이 원래 100-200만원이면 사니까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했더니만
남자니까 암 것도 모르고 다이아 등급이 다르다면서 이 작은걸 500넘게 주고 사온게 작년이에요
이 작은게 등급이 뭔 상관이라고 ㅜㅜ 그돈이면 다이아 크기를 키우는게 맞는데.....남자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등급 좋은걸로 하라는 직원 권유에 그냥 넘어간 거죠
암튼 가격 듣고 뒷목 잡았는데 싱글벙글 신나서 선물로 주는데
참.....뭐라 할수 없어서 고맙다고 받았어요
착용하면 뭐 예쁘긴한데...일단 따가워서 거의 안했거든요

오늘 모처럼 예쁘게 차려입고 외식가는데
그 목걸이 안했네? 하더라고요.
누구 선물인데 아끼느라 그러지~ 입은 웃지만 슬픈 눈으로 대답하고
집에 돌아와 조용히 목걸이함을 열어보고 글 올려요
너무 따가운데 매장가면 다이아몬드 끝부분에 실리콘 처리
같은거라도 해줄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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