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둘과 고기집 외식

대딩 아들둘 오랜만에 오늘 아점으로 고깃집 갔어요

아이들에게 먹고싶은 메뉴 물어보니 당연 고기

삼겹실집인데 두툼한 고기에 사이드 메뉴 맛집으로 정해서 출발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인데 집에서 10분 걸려요

11시 50분쯤 도착해 보니 매장에 이시간 고기 먹으러 온 손님 우리가족밖에 없더라구요

삼겹살 6인분

공기밥2개

폭탄 계란찜 3개

쫄면 1개

양푼이 비빔밥 1개

김치찌개 1개



삼겹살을 종업원이 다 구워주는 시스템인데 구워주고 가면 말한마디 없이 달려들어 끝낸후 사이드 메뉴 바로 끝

저랑 남편만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

아들둘은 먹는데 온 신경과 정신 집중

저 많은거 다 먹고 나와 계산한 시간이 12시 30분 ㅋㅋㅋㅋ

계란찜 쫄면 비빔밥 나오는 시간 좀 걸렸는데 저 메뉴 주문 안했음 더 빨리 먹고 나왔겠죠?

우리 나오니 손님들 몇명 들어오던데 나와서 남편에게 우리가족 같은 사람 회전율 좋고 매상 많이 올려줘서 좋아하지 않을까 했네요

다른 아들만 있는집들도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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