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버이날 식사하러 시댁 갔는데

시누 형님들이 잡채, 갈비찜, 나물, 녹두전 등 나눠서 해오시고
일하는 저는 그냥 사갈 수 있는 아이템 해오라고 하셔서
과일이랑 모듬찰떡 넉넉하게 사고, 카네이션 바구니 들고 갔는데

몸 힘든데 (요즘 치료중인게 있어요 ㅠ) 밥 해먹기 힘들거라고
나박 물김치랑 제 몫으로 새로한 반찬이라고 따로 담아주시는데
넘 감격했어요.

아주 오래전에 유명하다는데서 사주 본 적 있는데
남편 복도 나쁘지 않지만, 시댁 복이 끝내준다는 얘기 들었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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