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가고 있는데요
옆 자리 아주머니가 앉지마자 톡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
소리좀 줄여주십사했고 바로 소리안나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러고서 바로 두 줄 정도 뒷 자리에서
톡소리가 크게 들리는 데 주변 분들이 말을 안하시는지
승차한지 한 시간이 넘게 지금까지 소리가 들리고
이번 역에서 새로 탄 사람을 손잡이 있는 장우산을
자기 발 앞에 가로로 놨는데 손잡이부분이 통로의 반을 차지하고 있네요
어떤 분이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향수냄세가 진해서 머리가 아프고요
전에 고속버스 탈때는 이렇게 까지 거슬리는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
가면 갈수록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