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엄마가 결벽증같이 깔끔하셔서
집에 누구 오는거 너무 귀찮아하세요
그래서 친정 모임이 있으면 저희집에서 모여요
저희집은 남자셋이서 생활습관이 엉망이라
먹은 과자봉지, 벗은 양말 이런거 거실에 나뒹구는집이에요
평소에도 치워도 끝이없는 지저분한 집이죠ㅠㅠ
매번 친정모임 있을때마다 대청소하는데 힘들어요ㅠ
제부랑 조카들까지 다 모이는데..부담스럽구요..
오늘 어버이날 모임이라 청소해야하는데
제가 저기압이라 오전에 기운이 없어서 투덜투덜 해봤네요
(참고로 동생네는 한시간거리 멀리 살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