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챙겨봤구요 솔직히 1회부터도 프로듀서들과
제작진들의 티 나는 선호가 보이지 않았던건 아니었지만
이번처럼 노골적이진 않았어요 저도 물론 개인 취향이 있고
내가 응원하던 사람이나 팀이 떨어지면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금요일 밤만 되면 티비앞을 지켰던건 재능과 열정
가득한 이들의 도전과 우정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
그러나 점점 회차가 더해갈수록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제작진들과 프로듀서들의 편파적인 진행,그리고 정해진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프로에 엑스트라 노릇 하기 싫어졌네요
티비를 거의 보지않는 제가 제일 아끼던 프로그램을
이렇게 보내는게 참 아쉽지만 뭐 어쩌겠어요 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