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계단, 타일 바닥, 그냥 거리 등
어디 하나 안 미끄러운 곳이 없어요
어느 때 부턴가 신발은 운동화 신어요
패션 운동화라고 해야 하나??
나이키 이런 운동 브랜드 말고
가죽으로 된 흰색 검은색 매년 사요
즉 바닥이 그렇게 닳지 않았다는 거고요.
오늘도 짧은 시간 몇 번을 미끄러질 뻔 했어요
다행이 반사신경은 아직 좋은 편이라 중심 잡았기에 망정이지
이러다 조만간 밀끄덕 펄커덕 예상 됩니다
내 고관절 어쩌나.
그렇다고 등산화를 신을 수는 없잖아요..ㅠㅠ
젊었을 땐 이렇게 안미끄러웠던 것 같아요
하체 부실 노화현상인가요 ㅠㅠㅠㅠㅠ
몇년 전 눈 오는 날
강남에서 포착한 신발 양쪽에 쇠수세미 끼운 아줌마 생각 납니다
신발 뭐 신으세요?
바닥 단도리 따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