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독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부터 날씨가 비바람친다니까
따뜻하게 푹 자야지 싶어서
침대 제가 누운 쪽 절반만 전기요 낮은 단계로 틀고
일찍 잠들었다가 깼는데
남편은 같은 이불 속 온기가 덥게 느껴졌는지
홀라당 다 벗고 자고 있네요.
그 와중에 제가 뒤척거리니까 끌어다가 안으면서
잠결에 뭐라고 웅얼웅얼거리면서 자꾸 만지작거리고 ㅎ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는데 참 큰일이에요 ^^
작성자: ^^;;
작성일: 2023. 05. 05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