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민한 남자랑 사니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남편 너무 너무 예민해요 제가 만난 사람중에 제일 예민해서
어느 부분에 터지는지 이해가 안되요
저녁에 샤브 재료가 있었어요
친정엄마가 4일전 가져다 준건데
그동안 외식도 하고 이런 저런 일로
못먹어서 오늘 꼭 먹어야겠더라고요
버섯도 물러지고해서
남편이 오늘 숙직인데
집에서 대기하다 콜오면 바로 나가야 했어요
밥먹다 중간에 콜오니 나가면서 화가
났어요. 이런날 샤브했다고 편하게 못먹게 했다고
난리 난리 일 끝나고 와서 라면 먹는다고 탕탕 거리고
화나서 난리네요. 샤브가 대단한 음식도 아니고
자주 먹고 오늘 못먹음 내일 다시 먹어도 상관 없잖아요
이게 화낼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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