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박사 박상미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랑을 많이 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배우자 자랑 자식 자랑 돈 자랑을 하는 것 중 가장 상대가 상처받는 것이 자식 자랑이라고 합니다 자식은 어느 부모든 몇십 년 넘게 정성을 다해 키워온 아이이고 누구든 자식으로 한 두가지씩은 속상한 일이 있을 텐데 거기에 자식 자랑을 하게 되면 내가 못난 탓이 되는 거 같아서 상당히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잘난자식 못난 자식 할거 없이 우리 모두 키우느라고 고생했다고 서로 다독이는게 친구가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