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맏이고 밑에 여동생과
막내 남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이 부모님을 모시던 중 몇 달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두 동생은 경기도에 살면서 자주 왕래를 하는 편이고
저는 사정상 지방에 살고 있고 건강이 안 좋아
친정에 몇 년간 못 갔는데
동생들이 그간의 일이나 아버지 유산에 대해
저에게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어요
상속세 신고기한이 한 달 남짓 남았는데도
저에게 어떤 정보도 주지 않네요
동생들은 아버지로부터 오래전에 받은 부동산이 있고
저는 십원도 못 받았어요
저는 바보같이 아버지께 한번도 얘길 꺼낸 적도 없고요
아버지 재산이니 당연히 욕심낸 적도 없고
왜 나는 안 주냐고 해본 적도 없는데
믿었던 형제들이 저에게 이렇게 나오니
형제간에 의 상하고 서로 상처받고 그러니
마음이 참 속상하고 복잡하네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보통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