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제가 옷을 하나사드리고 담에 전화해서 이거저거 얘기하다가 그때 사드린 옷 잘입으시냐 맘에드시냐고 여쭈면 그래 잘입는다좋다라고 하세요
그러고서 바로 어디서 블라우스를 자기가 샀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예쁘다며 칭찬을 엄청해요 아 그렇구나 하고 들어드리고 끊었는데
항상저런식이라 기분이 너무나뻐요
뭘 사드리면 그거안하고 계시고 엉뚱한거하고다니고 내가사드린거 하라고하면 응 그것도 하지 근데이거봐라?(자기가산물건)엄청어쩌고저쩌고 넘넘좋아
막 이러세요
항상 저러니까 사드리기 싫은데 뭐라고하고..,그래서 그때그물건 맘에안든거아니었어요?그러면 자기가 언제그랬냐고 맘에든다고하지않았냐고 니가 사주기싫으니 별핑계를 다 댄다고 하세요
진짜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