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길거리에서 당근인지 웃기더라고요

어제 아파트 앞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어떤 여자분 둘이 계시는데, 
한분은 차를 끌고 오신듯 까만 승용차에서 
커다란 코스트코 타포린백을 내리니까  
구매자로 보이는 여자분이 그앞에 서서는 
옷을 하나하나 꺼내서 위에도 대 보고 아래도 대 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뒤집어서 확인하고 
그러고 있는데 승용차 아주머니 연신
옷은 진짜 깨끗해요. 몇 번 안입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옷이 진짜 한두개도 아니고 타포린백에 가득하던데
그걸 계속 꺼내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니
까만 승용차 아줌마 결국 그래서 안하실거냐고
실랑이 하는것까지 보고 언니 와서 갔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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