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개월 열렬히 만나다 헤어진 썸남인데요.
안부인사 정도 주고 받는 사이로 지내다
제가 요번에 그 썸남 있는 곳으로 출장을 가게 됐거든요
근데 타이밍도 진짜 기가 막히게
출장 결정되고 몇 일후에 안부 메세지를 보냈길래
자연스럽게 출장얘기가 나오고 얼굴이나 한번 보자했는데
전 그냥 차나? 맥주나 한잔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자기 휴가 낼 수 있으니 근교여행 같이 가자고 하는데.. 해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싫지는 않은데 짧게 깔끔하게 잠깐 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