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어요.
저도 남편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고
저는 그 반대성향인 사람이네요.
돈보다는 형이상학적인게 더 중요하고
돈은 굶어죽지 않을정도만 있으면 되는 사람인데요
남편은 돈이면 다다! 이런 타입이라
서로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으르렁거리지는 않지만 속으로
서로를 한심?하게 생각할꺼에요^^;;;;
여튼 근데 저같은 사람은 철학적인 대화가
중요하고 공기같이 필요하고
대화가 없으면 피폐해지고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마음공부를 해서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라는건 알아서
딱히 찾아다니지 않고 묵언수행인생이다 하며 살긴해도
이런류에 관심히 지대한 사람들이 있다면
같이 대화 나누고 싶긴하더라구요
그러면 아 살아있구나 이게 살아있음이지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혹시 이런 모임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