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학여행 못가는 아이들

오늘 학교에 볼일있어갔다가 우연히 수학여행 못가는 친구얘기를 듣고 마음이 참 안좋네요
고등학교2학년인데 제아이는 먹는약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씀드리고 대부분 다가죠?? 생각없이 질문했다가 못가는 친구도 제법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비용때문에 부담이 되나보더라구요
제주도 가는데 실비용 75만원정도 인데 자기부담금이 45만원이다고니 이게 부담이 되어서 못간다고..
듣는순간 참 맘이 짠하더라구요
예전 우리때 중등때 형편이 힘든 친구들은 그날 등교해서 따로 수업도 하고 했다더라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시대는 엄청 변했고 있는집은 어디든 비행기타고 가는 시절에 수학여행도 부담되어 못가다니..
못보내는 엄마심정이 어떨지 ...
한참 사춘기때 그맘은 어떨지...
아~ 괜히 듣고는 맘 안좋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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