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늘 수학때문에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희망전공이 국문과라서 문과로 왔고 국어는 또..잘해요..
영어도 괜찮게 나오는데..
이번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은5등급 이었구요..내신은 1학년때 3등급 이였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과외며 학원이며 계속 했는데 그냥 가르쳐 본 선생님들은 아이가 타고난 수학머리가 없다이고 그나마 성실함은 있어서 지금까지 온거 같다고 하셨고.. 아이가 국어를 잘하니 강점이지 않냐..하시는데요..
본인도 수학 놓치면 대학 가기 힘들다는거 알아 포기까지는 안하고 하는데도 진짜 점수 너무 안나오네요..
어제 중간고사 치고 와서 수학학원을 바꾸고 싶다고 해요
다닌지 5개월 정도 되었고 아이 학교 상위권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는 학원인데 자기랑 선생님이랑 안맞는거 같다고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저도 이제 뭘 더 어떻게 하나 싶어요.
고등 들어와서 지금 학원이 3번째인데 이젠 동네에 학원 마땅한곳도 없는거 같고..
지인은 그냥 학군지 수학학원(대구라 수성구쪽 학원)으로 실어나르라고 하고..
선생님 가르치는 스킬이 다를꺼라는 말들 부터..
진짜 잘 모르겠어요...
아이 말대로 다시 알아 보고 바꿔 봐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