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금 그럼 중학생돼도 고등학생되어도 똑같다.
그럼 아마 대학가긴 힘들것이고
그럼 취직하기 힘들고 돈벌기 힘들어서
몸많이 쓰는 힘들고 고된일을 하게 될거야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긴 변하기 힘들다며
대학을 몇수까지 가능한거냐고 묻더라고요
얘아빠가 3수했는데 그건 알아가지고
10년있다가 대학가도 되냐고
자꾸 묻는거예요.
10년 차이나게 대학가면
너보다 10살어린 아이들과 대학다니는거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3이나 재수하고 바로 대학생된다.
너같으면 너희반에 너보다 10살많은 학생과 친구하고싶니?
이러니 엉엉울면서
자긴 대학을 늦게 들어갈거라나
그래도 되지 않냐고;;;
자긴 계속 이렇게 살거라고
그리고 고된일하는거 싫다고 우네요...
어휴 진짜
애가 아예 공부재능이 없음 모를까
있는애가 저러니 답답하네요.
10년있다 가겠다는건 마냥 놀고싶단거죠?
정신안차리고 지금처럼 살다가...
우리집은 1번까지만 서포트할거야
엄마 아빠가 그 이상으로 너에게 돈과 시간을 도와줄순 없어. 그러니
엄마는 왜 여기서 돈얘기를 하냐고
제가 요새 돈얘기를 좀 하거든요
마냥 너에게 다 도울순 없다 등등
돈얘기 또한다고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