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제 눈치를 엄청 많이 본대요.
오늘 아침 일..
아침부터 남편이 기분 좋아서 전화했더라고요.
뭐라뭐라,,,흥분, 요건은 복지카드로 호텔 예약을 해봤느데 그게 됐다
문자 확인해봐라 얼른.
문자 확인해보니 주중 화,수,목, 2박3일로 콘도예약이 되었네요.
복지카드 호텔 예약이 어려운 것은 금,토 주말이 들어간 예약이고요.
일요일 포함 평일은 널널, 언제라도 예약 가능이고요.
저는 직원들 다 같이 가는 여름휴가때 이외에는 연차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거
남편도 잘 알고요.
자기가 그냥 해봤는데 호텔 예약이 되었으니 가자고 합니다. 너무 신났어요
주중 3일 연달아 휴가 못낸다고해도 휴가내고 가자고합니다.
안된다고 예약 취소하라고 남편이 계획한 일에 대해 단칼 좌절안겼습니다.
남편과 재밌게 잘 지내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