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은, 라이센스가 있는 직업이 꼭 하고 싶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가 서비스직에 잘 맞아요..어떻게 보면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는 좀 피곤해요) 어떤 조직에 들어가야 안정감을 느끼고 조직생활 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문과 출신인데, 암기력은 학생때 보다는 많이 떨어졌지만, 엉덩이 힘이 있어서 외우는 건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영어는 지금 회사에서 계속 썼어서 실무적으로 사용하는데 어려움 없구요..
이 정도면 간호대 준비 안될까요?;;
남편이 사실 이나이에 취직 안될 거라고 반대 많이 했는데, 일단 어디든 합격 해 놓고 그 담에 고민해 볼까 합니다.
지금 직장 오래 다녔는데,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가 있고 길게 봐야 여기서도 5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