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땐 오히려 잠도 잘 오더니
오늘은 사람 없고 잠이 안와요
저쪽 외지고 구석진 2층방에 있는 여성수면실엔
거의 텅텅 비어있어 왠지 무섭고 오싹하고요
그나마 사람 많은 곳은 중앙 큰 거실 같은 곳.
여기 어느 여자분 근처에 일부러 자리잡았어요
근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없고
또 그나마 있는 사람이라곤 남자들이 많이 보이니
자꾸만 무섭고 편하지가 않아요
큰 찜질방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이렇게 오싹할수도 있다는거
오늘 첨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