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신선하네요
갠적으로 평소 부산말투 넘 드센 느낌이라 별로였고
네명중 이시언은 좋게 안봤는데
아 막 이런저런거 다 넘어설만큼 이번예능은 웃기고 짠하고 어설프네요
영어 심각하게 못해서 저러고 다니는것도 과거 내모습 보는것 같고(저 지금은 안그래여 ㅋㅋ 절대 저 정도는 아닙니다)
예고편에 알바 끝나고 집가는 길 잃어버린 장면 보니까
저 23살에 서울 취직하고 퇴근후 역삼역서 길 잃어버려서 통로계단마다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나중엔 거의 울뻔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요(집방향으로 나가는 출구번호를 까먹었어요 ㅎㅎ)
허성태 절대 워홀할수 있는 나이가 아닌데 카페서 고군분투 하면서 도움하나 안되고 쭈굴대는것도 짠하고 웃기고
안보현 왕자병있고 까칠하고 차갑게 생겼는데 보기보다 털털하고 농장가서 잘어울리고 시키는것도 잘하고 숙소서 밥도잘해서 또 의외고
곽튜브 쟨 또머야 싶었는데
은근 무슨 만화 캐릭터 같은 느낌도들고 별로 귀여워하고 싶지 않았는데 좋아하고 싶지 않았는데 자꾸 귀여워 보여서 좀 곤란하고..
오지말라는데 야무지고 다부지고 그런 느낌으로 자꾸 나한테 다가오는 기분
저렇게 한 일주일만 지나면 네명 다 완전 능력자 되버리고 일들을 너무 잘해서 재미가 좀 반감될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