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금도 이해 안가는 친구행동이 있습니다

친구의 몇 번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많이 짜증도 나고 지쳐서 몇 달 전부터 친구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해놨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서울에서 본가로
운구를 엠뷸런스에 모시고 내려가는 평일 새벽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제가 수신거부를 해놔서 당연히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갔겠죠..

그런데 제 친언니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아버지 돌아가셔서 지금 내려가는 길에 제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는데 음성사서함으로 바로 넘어간다며 그 평일 새벽에 언니한테 전화한 친구 행동이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몇 달 지난 지금에서도 진심 이해가 안되네요~~

꼭 그 평일 새벽 시간에 친구인 저한테까지 전화한건 그럴수 있다 이해할 수 있는데 제가 전화 안 받는다고 언니한테 전화하는게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조용히 그냥 내려가도 되는 상황이잖아요~~
꼭 그 새벽에 핸드폰 통화를 평일에 언니도 저도 직장인인데 이기적으로. 그랬어야 할까요??

물론 연차내고 조문하고 왔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이기적인 친구 행동 때문에 아예 연 끊을 생각으로 다시 수신거부 하고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

오래된 친구인데 오래 알고 지낸 시간은 친구 관계에서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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