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시나요?
저희는 서울아니고 지방 광역시 학군지에서
엄마가 치맛바람 날리며 사교육시켜줬는데 제 학벌은
그냥그래요. 비학군지 남편이 오히려 더 좋은대학 나왔습니다. 자존감도 남편이높아요. 저는 초등때 학군지로 전학왔는데 친구들이 저희집 몇동사냐고 물어보길래 그게 왜궁금한지
몰랐는데 평수를 돌려 물어본것이더라고요. 지금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텐데..
현재사는곳은 신도시에 사는데 삶의 만족도는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선 점점 라이딩이 힘들어지니 학군지로 하나,둘 이사를 갑니다. 아직 제가 사는지역은 제가 초등때 살았던 30년된 그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 당시에도 태풍에 샷시 문 떨어져나간것도 기억나고ㅋㅋㅋ아휴 주차랑 아파트상태는 답없죠..그닥 가고싶은 마음도 안드는데
아마 심리적으로 어릴때 참 빡시게 공부했다는 생각에 내 애는 그렇게 키우고싶지않다는 생각도 있는것같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신분들은 자녀 교육시 그래도
학군지를 선호하시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