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동엽과 성시경의 오만함

누군가는 넷플릭스랑 피디를 욕하라고 하는데, 

넷플릭스에서 저런 프로그램 방송할 수 있겠죠. 넷플릭스에 더 한것도 있잖아요? 
제작사 피디가 지금까지 안다뤄왔던 분야에 대해 다큐든 예능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기획할 수 있을꺼에요.

문제는 이걸 신동엽/성시경이라는 
대한민국 대중들에게 큰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들이 본인들 스스로가 이 프로그램 출연을 ok 했다는 것입니다

백상에서 엄청 멋진 척하면서 자기는 야한거 좋아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데 
고작 새로운 도전이 친한 연예인 동생이랑 일본여행가서 자위기구 파는 회사 가고 av여배우들이랑 떠드는 겁니까?
정말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꾸고 음지에 있는 성을 양지로 가져와 더 활발한 사회적 토의를 원하는 그런 도전을 하고 싶으시면
동물농장 프로그램 같은 연금은 포기하시고 본격적으로 하세요.
 
왜 나는 동물농장 아저씨도 될 수 있고, av여배우들과도 섹드립해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중들에게 계속 사랑받는 할 수 있는 진행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리고 av여배우들을 직업적으로 리스펙 한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쌌다는 둥 자위를 몇시간 전에 했다는 둥 이런 섹드립 쳐 하면서, 또 봄에는 축가 콘서트에 여자관객들 노천에 쫙 깔아놓고
달콤한 발라드 불러대고 싶은 그 오만함은 어디선 오는겁니까 성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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