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과응보란 말을 보면 무력감이 들어요

저는 그래요
제가 어릴때 평생 가는 상처를 준 사람
노년에 접어들었는데
건강하고 무난하게 잘 살아요
자식들도 최소 저보다는 잘 풀렸고요
저는 어릴때 그 일로
어두운 사춘기와 청년기를 보냈어요
제대로 내 인생을 꾸리지도 못했고요
어린 저는 뭐의 인과응보로 그런 일을 당했을까요
뽑기 먹고 싶어서 엄마 지갑에서
몰래 100원 꺼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우리 부모님이 나 모르는 아주 몹쓸 짓을 했을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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