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본인 스스로가 비호감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걸 아는분들은

그렇지 않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시나요?
전 약간 평균보다 떨어지는 외모인걸 인정하는데는
크게 아프지 않았어요..
근데 나중에서야 알았죠.. 생김새 자체가 호감을
주지 못하는 외모라는걸요..
살다보면 눈만 마주처도 그냥 기분 나쁜 얼굴 있잖아요.
사실 없지 않죠. 저도 길가다 눈만 마주처도 괜히 싫고
처음 가는 모임에 그사람의 행실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첫인상.. 살면서 끊임없이 상처 받았고 외로웠고
움츠러들었어요.
나름의 방어기제로 사용한건 무표정과 도도함이었는데
이게 나의 비호감 게이지를 더 키웠던것 같아요.

좀 바꿔보고 싶은데 혹시 본인 스스로가 비호감인 인상이다. 라는걸 인정하게 되신분들중에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분 계신가요? 어떤 노력을 하면 그냥 지나치는 얕은 만남들 사이에서 비호감도를 덜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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