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애들을 귀하게 키우는 풍조와 저출산이 관계있다고봐요

집값때문이다? 남녀차별때문이다?
옛날에 애 5명 6명 낳을땐 더 심했죠
한국사에 애 펑펑 낳아 키울만큼 형편 좋았던 때가 있었나요
오히려 알바만 해도 먹고사는 요즘이
한반도 역사상 제일 살기좋고 편하고 인권이 높은 시대죠

문제는 대충 90년대부터
그러니까 딱 지금 가임기 청년들 어릴적부터
모든 애들을 너무너무 귀하게 키웠어요

그러니까 애들이 커서도 자기들이 너무나 귀한 존재고
세상 유일무이한 존재고 언젠가 큰일을 해낼 사람인줄 아는거에요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게 자기 인생을 대단히 망치는 듯이 여기고
하나뿐인 보석같은 내 삶을 유지하는데 온 정신을 다 쏟고있으니

사실 인간도 어찌보면 사회의 일부이고
사회가 있어야 내가 있는건데
도저히 인정이 안되는거죠
나라는 존재가 평범하다는게....
그저 사회의 부품1이라는게

50년만 지나도 한국은 주변국에 흡수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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